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943
서울LINK로타리클럽, 2월 연사주회 개최
지구관리자 | 25-02-25 | 조회수 3

‘시계를 대체자산으로 바라보는 관점’

 

서울LINK로타리클럽, 2월 연사주회 개최

Watch Terminal 대표 겸 손목시계 큐레이터, 황준현 신입회원 특강 펼쳐

2월 13일, 광화문 일품당 프리미엄 VIP

 

 

글. 서울LINK 로타리클럽 총무 김태연

 

서울LINK로타리클럽(회장 장영근)의 2월 정기모임이 지난 2월 13일 광화문 일품당 프리미엄 VIP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최근 클럽에 입회하신 Watch Terminal 대표이자 손목시계 큐레이터인 황준현 회원님께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시계를 단순한 소유의 개념을 넘어 대체 투자 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날 강연은 「시계를 대체자산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미술품 등과 비교했을 때의 투자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계는 단순한 액세서리나 기능적인 도구로 여겨지지만, 한정 생산과 희소성, 브랜드 가치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는 투자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황준현 대표는 이러한 시계 시장의 특성을 설명하며, 미술품과 비교했을 때의 투자 매력도를 분석했습니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각자가 소장한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들을 직접 착용해보고 사진을 찍으며 시계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별도로 전시된 공간이 마련되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각자의 시계를 비교해 보고, 서로의 취향과 관심사를 나누며 빈티지 시계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파텍 필립 엘립스 Ref. 3548 베이어 에디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워치, 카르티에 탱크 상트레, 바쉐론 콘스탄틴 울트라씬 드레스 워치, 롤렉스 서브마리너 5513, IWC 아쿠아타이머 1816, 그리고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클래식 등 컬렉터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들이 등장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참석자들은 시계가 단순한 사치품이 아니라 예술적, 역사적, 그리고 재정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며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제공된 메뉴는 일품 샤브샤브 정식, 일품 스키야키 정식, 해물 샤브샤브 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품격 있는 다이닝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시계 취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정보들을 나누는 한편, 투자 관점에서 접근했을 때의 시계 수집의 방향성과 보유 가치에 대한 이야기도 활발히 오갔습니다. 특히, 참석자 중 몇 분은 이미 여러 개의 빈티지 타임피스를 보유하고 있어, 서로의 컬렉션을 직접 소개하며 더욱 풍성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한 게스트들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계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측면에서도 유익한 논의가 오갔으며, 이러한 교류가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