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클럽
Rotary International District 3650
서울삼청로타리클럽
창립 30주년 기념주회 개최
초대회장인 이명박 전대통령과 소효근 총재 등 총재단과
자매클럽인 일본신지바RC, 대만봉산RC 회원 등 130여명 참석
12월 4일, 조선호텔
서울삼청로타리클럽(회장 정진택)은 지난 12월 4일(수) 저녁 6시 30분, 조선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및 2024년 송년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삼청RC 초대 회장인 이명박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과 소효근 총재,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회장, 윤영석 로타리재단 전이사, 팽재유 전총재, 문덕환 전총재, 이순동 전총재, 장세호 전총재 등 지구 총재단과 지구임원, 자매클럽인 일본 신지바RC 회원 20명, 대만 봉산RC 회원 28명을 비롯해 서울삼청RC 회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서울삼청을 앞으로 회원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럽, 3650지구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클럽, 그리고 국제로타리가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지난 30년간 다양한 성과를 이룩해온 서울삼청RC의 서른 살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앞으로 맞이할 서울삼청RC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각오를 다졌다.
서울삼청RC 초대 회장 이명박 전대통령은 축사로 자신이 창립한 서울삼청RC가 3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하며,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이겨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으로 서울삼청로타리클럽이 앞으로 40주년 50주년까지 그 위상과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소효근 총재는 축사를 통해 “제 소속클럽인 서울삼청RC 창립 30주년 행사에 총재로서 축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서울삼청로타리클럽은 30년간 쌓아온 헌신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3650지구를 대표하는 모범클럽으로 계속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매클럽인 일본 신지바 로타리클럽 KATAOKA TAKEHIKO 회장과 대만 봉산 로타리클럽 Kevin 회장은 서울삼청로타리클럽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앞으로도 계속 변함없이 다져나가자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금 명장 원장현 서울삼청RC 전회장의 축하연주가 이어졌으며, 자매클럽 선물교환과 창립 30주년 케이크 커팅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후 이어진 2부 만찬행사에서는 서울삼청RC의 회원증강을 위해 창단된 삼청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삼청합창단의 공연에서 정진택 회장, 이재후 전회장, 조문수 전회장이 한글, 일본, 대만어로 구성된 우정의 메세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공연을 관람하던 참석자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함께 삼청합창단의 무대를 즐겼다.